바랑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 최용석

半步 2008. 7. 14. 12:14
::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니다. 
      셋째 게시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미친개에게 물려 현재 10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곧 나아서 퇴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인간에게 물렸습니다.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났지만 그 분은 무의식 
      상태에 있으며, 회복할 가망도 별로 없습니다. 
      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부부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입김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이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습니다. 
      또 한 사람을 데려다가 타액검사를 해본 결과 
      평소엔 이상이 없었는데,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려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답니다. 
      그러나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 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켰다 고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 
      모든 억제,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 
      그 독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웃음. 
      전체적인 웃음만이 그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은 주변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 놓습니다. 
      내가 웃으면 전 세계의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옵니다. 
      전 세계가 나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어느 나라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네가 울면 너는 혼자다.' 
      크게 한번 웃어보자.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 제주도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에서
      안내하던 아가씨의 말이 귀에 쟁쟁인다.
      '여럿이서 식사할 때 맛이 없더라도 맛없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라. 
      그 말을 하지 않으면 나만 맛이 없게 되지만 그얘기를 들은 주위사람들 모두 맛이 없어지지 때문...
      이라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 선인장들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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