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잘은 모르겠지만 대략 ...
“종숙(裕庭여사님의 이름) 살펴라.
猪肉(돼지고기) 조금 보내니 여러 끄니(끼니) 놀라말고(나누어 먹지 말고 (?), 늘려먹지 말고(?)) 느그 내외 한차례나 蘇復(원기가 회복됨)하여라. 普亭
그리고 언제나 오려느냐? 집안이 휘영하여 귀신이나 유(다름)없다.”
정도가 아닐까 한다.
할아버지께서 며느리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놀랍지만 며느리 사랑의 한 단면을 보는 거같아 흐뭇하다.
출처 : 소맷동
글쓴이 : 半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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